서울 성북구가 주민과 퇴직 공무원 등 재능기부로 봄밤 음악회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성북구는 동선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최근 삼선동 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봄밤, 우리의 낭만을 노래하다 - 동선버스킹’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성북구가 주민과 퇴직 공무원 등 재능기부로 봄밤 음악회를 열었다. 50~70대 여성들로 구성된 시니어 밴드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성북구 제공
행사는 올해 동단위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하는 특화사업 일환이다. 권영현 위원이 재능기부를 자처해 행사를 준비했다. 2019년 자치회관 프로그램에서 만나 밴드까지 꾸린 주민들이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7인조 시니어 밴드 ‘엔젤큐’다. 70대 맏언니부터 50대 막내까지 구성원 모두가 여성이다.
성북구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남성들은 ‘SB브라더스’라는 이름으로 음악 선물을 했다. 경제인협회더시즈 미네르바합창단까지 총 7팀이 출연했는데 모두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근무를 끝내고 퇴근하던 공무원들을 비롯해 성북천을 걷던 주민들까지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마을 활동을 통해 즐거운 인생 2막을 열 수 있다는 울림이 됐으면 한다”며 “동별로 특색 있는 이야기를 발굴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동선버스킹’
서울 성북구가 주민과 퇴직 공무원 등 재능기부로 봄밤 음악회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성북구는 동선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최근 삼선동 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봄밤, 우리의 낭만을 노래하다 - 동선버스킹’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성북구가 주민과 퇴직 공무원 등 재능기부로 봄밤 음악회를 열었다. 50~70대 여성들로 구성된 시니어 밴드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성북구 제공
행사는 올해 동단위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하는 특화사업 일환이다. 권영현 위원이 재능기부를 자처해 행사를 준비했다. 2019년 자치회관 프로그램에서 만나 밴드까지 꾸린 주민들이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7인조 시니어 밴드 ‘엔젤큐’다. 70대 맏언니부터 50대 막내까지 구성원 모두가 여성이다.
성북구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남성들은 ‘SB브라더스’라는 이름으로 음악 선물을 했다. 경제인협회더시즈 미네르바합창단까지 총 7팀이 출연했는데 모두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근무를 끝내고 퇴근하던 공무원들을 비롯해 성북천을 걷던 주민들까지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마을 활동을 통해 즐거운 인생 2막을 열 수 있다는 울림이 됐으면 한다”며 “동별로 특색 있는 이야기를 발굴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https://m.naeil.com/news/read/512577?ref=naver